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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st President (2023~2024) Hanwook Jo

Updated: Jul 15



제 41 대 회장 이임 인사


존경하는 KACPA 회원여러분,


제가 남가주 공인회계사 협회의 41 대 회장으로 취임한 지 어느덧 1 년이 지나 임기를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 1 년 동안 협회 회장으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해 취임하면서 저는 4 대 중점 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하겠다고 약속을 드렸습니다. 지난 1 년간 그 중점사업들과 추진 성과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면 드리겠습니다.


1. 보수교육 강화 및 회원들간 정보 교류 활성화. 멤버들을 위한 교육세미나를 회원분들께서 바쁜 시기를 제외하고 거의 매달 3-4 시간의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회원단체 카톡방을 통해 실시간 정보를 교환하였습니다. 많은 회원여러분들께서 살고 계신 Orange County 지역에서도 세미나를 개최함으로 보다 많은 분들께서 협회 세미나에 참가하여 주셨습니다.


2. 커뮤니티 봉사. 무료 세미나와 저널 발행을 통한 회계, 세무 등 전문 지식 및 정보를 동포사회에 전달하였습니다. 올해 협회 저널을 한국에서 인쇄를 함으로서 제작 비용을 절반 이하로 줄였습니다.


3. 올해에도 장학사업을 이어갔습니다. 골프토너먼트 행사를 통해 재원을 마련 5 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하였습니다.


4. 새로운 협회 회원 확충 및 친목도모를 위해 골프 행사외에도 등산 모임을 가졌습니다.


계획했던 중점 사업은 아니었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협회 웹사이트를 없애고 새로 만들었습니다.


저희 12 명의 41 대 임원단은 이들 중점사업들을 나름대로 성실하게 추진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나 저희 임원들만의 수고로는 그 많은 프로그램들을 성공적으로 치뤄내질 못했을 겁니다. 이사님들의 아낌없는 시간적 물질적 후원이 있었고 많은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 가능하였습니다. 아울러 여러 은행, 보험사, financial advisor, law firm 등 여러 기업들의 재정적인 후원이 없었다면 가능치가 않았을 것 입니다.


다시한번 협회를 후원하여 주시고 협회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과분하게 맡겨주신 역할에 떨리는 마음으로 충실하게 감당하겠다고 다짐하고 노력했지만 여러분들께서 보시기에 부족했던 점들이 많았을 겁니다. 여러분, 너그러이 받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동포사회 구성원과 우리 회원여러분들의 연세가 들어가면서 저희 협회도 젊은 회원들의 확충, 주류 사회로의 진출 등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매년 새로운 임원단이 출범하면서 축적되는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새로 출범하는 42 대 James Lee 회장단에게 아낌없는 지원 부탁드립니다.


이어서 지난 1 년간 많은 시간을 내시어 각 맡은 역할을 헌신적으로 감당해주신 임원여러분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각 분들의 활동상을 간단히 소개 합니다.


오신석 총무: 협회 모든 행사에 실무적으로 총괄하는 수고를 하셨습니다. 협회의 모든 모임에 가장 먼저 나타나고 가장 늦게까지 남아 마무리를 하는 성실하게 섬기는 리더쉽을 보내 주셨습니다.


김진형, 최호건 세미나 디렉터: 가장 바쁜 시기외 거의 매달 3-4 시간의 세미나를 계획하시고, 토픽을 정하고 강사를 섭외 해주셨을 뿐만아니라, 직접 강의도 여러번씩 해주셨습니다. 또한 월례세미나를 LA 와 OC 카운티에서 번갈아 개최함으로 그간 거리가 멀어 협회에 잘 나오지 못하신 많은 OC 쪽 회계사분들께서 세미나에 나오시는 계기를 마련하셨습니다. 또한 Radio Seoul 과 협의 생방송 Live Tax Talk 이라는 방송프로그램을 신설하여 3 차례 진행하였습니다.


Timothy Lee, Andrew Choi, Public Relations Director: 협회를 지원하는 스폰서들과의 모든 연락을 맡아주시고, 신문사 등 미디어 앞 협회 대표 창구가 되어 주셔서 행사 안내문과 협회 행사 사진들을 보내어 기사화 되게 하셔서 동포 사회에 협회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뿐만아니라 본인 업무가 아닌데도 OC 카운티에서 세미나 할때마다 호텔 예약을 해주시는 등 협회에 많은 일로 솔선수범 하셨습니다.


Jaden Jang, 재무: 회비, 이사회비, 스폰서비 등 모든 청구서를 보내고 결제 받으셔서 회계 처리하시는 등 협회의 재정 살림을 착오 없이 잘 맡아 주셨습니다. 이제 임기가 끝나니 1 년 협회 재무 결산을 해주시는 큰 수고가 아직 남아 있습니다.


Mike Song, Event Director: 크리스마스 파티, 연례 골프토너먼트 등 협회 공식 행사들을 주도적으로 이끄시고, 과거와 달리 이번 임기에 시도한 매달 2 번 정도 가졌던 hiking 모임도 주도적으로 참여하셨습니다.


Siho Kim, Publication Director: 매년 발간하는 협회 저널, KACPA 를 편집 및 제작을 맡아 큰 수고를 하셨고 아주 훌륭한 작품으로 발간 하셨는데, 특별히 처음으로 한국에서 인쇄를 해와 제작 비용을 절반 이하로 줄이셨습니다.


Youngmin Kim, Website & SNS Director: 본인의 IT 기술로 협회에 큰 기여를 하셨는데, 오랜기간 사용하여 개편이 필요했던 협회 웹사이트를 없애고, 새로운 flatform 의 upgrade 된 웹사이트를 직접 제작하여 운영하였습니다. 협회 저널 article 들을 웹 based 로 협회 웹사이트에 올려 google 등 search engine 에서도 조회가 가능하도록 하셨습니다. 협회 행사 안내를 여러 SNS 에 공지를 하여 일반 대중에게 협회를 알리는데도 많은 수고를 해 주셨습니다.


Kathy Cho, Member Director: 이번 임기의 홍일점으로 매행사마다 회원들에게 연락, 참여 독려하시고, 행사장을 아름답게 꾸미는 디자이너의 역할도 훌륭히 해주셨습니다. 또한 매행사 마다 reception 을 맡아 수고를 많이 해주셨습니다.


또한 이 지면을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 분들이 있습니다. 장학생 선발 업무를 해주신 Scholarship Committee, Stanley Cha 장학위원장, 이일섭 장학위원, Alex Lee 장학위원 세분들 입니다. 총 33 명 지원자로 부터 받은 지원서류들을 꼼꼼히 심사하여 최종 5 명을 선발하는데 많은 수고를 해주셨습니다.


또한 2023-2024 협회 재정 결산에 대해 감사를 맡으신 Debora Kim 이사님께도 감사 말씀 드립니다.


끝으로, 새로 회장으로 취임하신 James Y. Lee 제 42 대 회장님께도 감사 말씀드립니다. 부회장으로 41 대 임기에 항상 support 하는 자세로 모든 일정에 함께 해주시고, 전 임원들이 즐겁고 화목한 team work 을 할 수 있도록 섬겨 주셨습니다. 42 대에 협회를 한단계 더욱 발전시키는 리더쉽을 발휘하실거라 확신하며 큰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협회회원여러분, 다시한번 적극 후원하여 주시고 참여하여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온가족 건강하시고 만사형통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41 대 회장 조한욱 올림











KACPA 41st President’s Message

안녕하십니까?


남가주 한인 공인회계사 협회의 41대 회장으로 섬기게 된 조한욱 입니다. 1983년 협회가 출범한 이후 40년을 마무리하고 다음 10년을 여는 첫 해에 협회를 이끌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 자리에 이르기까지 많은 전임 회장님들과 임원진, 선후배 회계사님들의 노고와 협회를 지원해 주신 기업, 단체, 개인 후원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난 40년 동안 한인 이민 사회는 많은 변화와 급속한 성장을 이룬 시기였습니다. 그 과정에 회계 및 세무 전문가로서 한인 회계사들의 역할이 커져왔고 수적으로나 질적으로 많은 성장이 있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년도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해 특히 한인 이민 자영업에도 큰 변화가 있었고, 많은 1세대 회계사들의 은퇴 시점도 겹치면서 한인 회계사 커뮤니티에도 많은 변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저희 협회는 양적인 성장보다는 주류 시장에서 경험과 지식을 갖춘 1.5세와 2세 회계사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하여 한인 사업체들이 주류 미국 사회로 진출하고 발전해나가는 추세에 부응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시대적 변곡점에 저희 협회 41대 임원단은 2023-2024 임기 동안 다음과 같은 사업들을 주요 과제로 추진 하겠습니다. 

첫째로, 보수교육을 강화하고 회원들 간의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합니다. 회계 및 세법은 지속적으로 변하고 복잡해지고 있어 개별적으로 따라가기 어렵습니다. 가능한 많은 교육 세미나를 개최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를 전달하고, 회원들이 지식과 정보를 실시간으로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카톡방이나 기타 비공식적인 모임을 활성화하고자 합니다.

둘째로, 커뮤니티 봉사에도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미국에서 사업과 생활을 하는 동포들은 언어적인 장벽,문화 사회적 적응의 어려움, 법률적 도움의 필요성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습니다. 회계, 세무, 재무 전문가로서 동포 대상의 무료 세미나 등을 확대하여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의 증여 상속세에 대한 전문가를 초빙하여 한국 내 세법 정보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법률, 금융, 재정, 보험, 부동산 분야의 전문가들을 연결하여 동포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세째로, 장학사업을 계속해서 진행 하겠습니다.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동포 자녀들을 위해 회원들의 기부금과 협회의 주요 행사를 통한 기금모금 활동들을 통해 장학금을 지원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협회 회원들의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신규 이민이 줄어들면서 협회 회원들의 평균연령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협회가 1세대 중심으로 이끌어지면서 1.5세나 2세 젊은 개업 회계사들이 협회에 참여하길 꺼려하는 경향도 있는 상황에서 정기적인 소규모 모임을 활성화 하여 지속적으로 새로운 젊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갈 것 입니다. 

저희 임원단이 아무리 좋은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려고 하여도 회원 여러분들께서 동참하지 않으시면 큰 성과를 내기가 어려울 것 입니다. 불혹의 역사를 쌓아온 저희 협회가 또다른 한 해 계속해서 성공할 수 있도록 매 행사 마다 여러분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회장 조한욱

남가주 한인 공인회계사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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