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kon Choe, CPA]
탄소중립 이라 하면 생소하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더구나 탄소 발자국 (carbon footprint) 은 조금 더 생소한 단어 지만 이미 1970년도 부터 외쳐왔던 지구 환경문제를 대표하는 key word 라 생각 합니다. 탄소가 지구에 미치는 나쁜 영향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국제적으로 도 이문제를 해결하기위한 노력은 꾸준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1997 Kyoto Protocol 을 시작으로 2015 Paris Agreement 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함으로써 조금 더 탄소중립 을 위한 국제적인 참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협약에 의하면 지구온난화를 pre-industrial level 에 섭씨 2도내로 제한하고 2050년 까지 탄소중립을 현실화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면 탄소중립을 어떻게 이룰수 있는지가 궁금해 지는데요. 개인적으로는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노력들이 요구됩니다. 필자도 2017년도 부터 태양광 전기와 전기차 사용을 함으로써 지금까지 대략 500 ton 정도의 carbon offset 을 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제 나름대로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라고 볼수있겠죠. 하지만 이런 노력들이 개인보다는 비즈니스 차원에서 더 많이 일어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면 자동차를 생산하는 회사는 연간 74 million tones 에 달하는 탄소를 대기로 배출한다고 합니다. 또한편으론 Google 같은 cloud software company 에서도 2020년 까지만 해도 연간 10 million tones 에 달하는 탄소를 내보내고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Google 은 사회적 책임감을 느끼고40여개에 carbon offset projects 를 통해 탄소중립을 이루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같이 ESG rating (Environment, Social and Governance) 을 corporate image 측면에서 중요시 생각하는 시대에는 탄소중립은 모든 비즈니스에서 추구하는 바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Forestry, Renewable Energy, Clean Water, Conservation, Waste Management, Agriculture, Blue Carbon, and Various Community projects 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미 많은 프로젝트들이 생겨났고 앞으로도 더많이 생겨날 전망 입니다.
Carbon Credit 이라는 concept 도 탄소중립을 성취하기위한 수단으로 생겨난 새로운 asset class 라고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다른 assets 과 마찬가지로 carbon credit 은 만들 수도 있고 사고 팔 수도 있습니다. Carbon offset 에 경제적인 incentive 를 더함으로써 더 많은 carbon offset projects 들이 생겨날수있는 발판을 만들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회사 A 가 연간 5 million tones 에 탄소를 대기로 방출하고 있다고 가정하고 2030 년도 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두고 있다면 먼저예를든 Google 같이 자체적인 carbon offset projects 를 만들 수도 있지만 다른 방법은 carbon credit 을 구입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기금은 많은 carbon offset projects 를 시작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1 carbon credit 은 1 metric ton 에 carbon offset 을 뜻합니다. 회사 A 경우 5 million carbon credit 을 구입함으로써 탄소중립 이라는 목표를 성취할 수 있게 된 겁니다. 참고로 지금 현재 기준으로 1 carbon credit 이 $29.45 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See attached graph).
회계법인들의 역할이 carbon credit market 에서 차지하는 영역은 매우 넓습니다. 간단하게 다음과 같은 일들을 회계사들이 함으로써 신뢰 와 정확성을 보태고 있습니다.
Carbon Footprint Assessment: 회사들의 operation 에서 생겨나는 greenhouse gas emission 을 측정하고 수치화 하는 일.
Emission Reporting: Emission data 를 수집하고 기록하여 정확하게 regulatory body 에 보고하는 일.
Carbon Credit Verification: Carbon offset 이 실제이며 추가적이며 정확하게 측정되었음을 확인하는 일. 이 확인은 carbon credit 발급의 필수 조건입니다.
Carbon Credit Accounting: Carbon credit 에 올바른 회계처리와 회계표준을 준수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일.
Compliance and Regulatory Reporting: 환경 규정준수 에 맞는 보고요구 사항 등을 조언하는 일.
Strategy & Advisory: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적 조언을 제공하는 일. 이는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며 carbon credit market 에 효과적으로 참여하는 방법을 추천하는 일.
Financial Assurance: Carbon Credit 과 관련된 배출 데이터 및 carbon credit 거래의 감사와 인증을 제공하는 일.
Tax and Incentives: Carbon Credit 과 관련된 세금 영향 및 인센티브를 이해하고 이에 대한 안내를 제공합니다. 지속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투자에 대한 세금 공제, 크레딧 및 인센티브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는 일.
Risk Management: Carbon Credit 거래와 관련된 위험을 관리하고 완화하도록 도와 전체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명예 적 및 재정적 리스크를 피할 수 있도록 하는 일.
점점 회계사들의 역할이 인공지능에 뻬앗기고 있다는 생각을 안 할수없는 시대에 회계사들도 신뢰와 전문성을 토대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도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Written by Hokon Choe, CPA
Los Angeles, CA